10만명 몰렸던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잔여호실 분양

전용 99~126㎡ 선착순 분양
전매 자유롭지만 주거용 사용 제한
  • 등록 2022-04-20 오전 9:25:16

    수정 2022-04-20 오전 9:44:11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잔여 호실을 선착순 방식으로 분양한다. 전용면적 99~126㎡형 호실이 분양 대상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높이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충청권에서 건설되는 건물 중 가장 층수가 높다. 총 1166실이 공급된다.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달 초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청약엔 10만명 넘는 사람이 몰렸다. 일부 호실 경쟁률은 86.9대 1까지 올랐다. 전매가 자유롭다는 장점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계약 단계에선 일부 당첨자가 분양권을 포기했다. 주변 공인중개사무소에선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거용 사용이 금지되기 때문에 실수요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 홍보관은 배방읍 장재리에 있다.
한화건설이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서 분양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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