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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김수현과 비교에 쑥스러운 듯 ‘노코멘트’했다.
이종석은 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언론배급시사회를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도둑들’의 김수현과 닮은꼴로 자주 비교가 되고 있는 소감을 묻자 “잘 모르겠다”며 “패스!”라고 재치있게 답변을 피했다.
김혜수는 “(김수현과 이종석의 발견은) 감독들의 뛰어난 선견지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폭발적으로 빛을 내지 않은 원석을 발견하는 안목”이라고 노련하게 답했다. 이어 “‘도둑들’은 캐릭터와 스타일이라면 ‘관상’은 캐릭터와 스토리의 힘이 대단한 영화다”라고 두 작품의 차이를 덧붙여 설명했다.
영화 ‘관상’은 ‘꿈의 캐스팅’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영화 ‘설국열차’로 명불허전의 티켓 파워를 보인 송강호 주연에 ‘도둑들’의 1000만 주역 김혜수·이정재가 동반 출연하고,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력을 입증한 조정석이 가세해 힘을 더했다. 여기에 최근 이종석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스타덤에 오르며 ‘관상’은 더욱 막강한 배우 진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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