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빗방울…때 이른 초여름 더위 한풀 꺾여[내일날씨]

최저기온 12~18도, 최고기온 17~21
제주와 남해안에는 돌풍·천둥·번개
"행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파도 조심해야"
  • 등록 2024-04-14 오후 5:00:00

    수정 2024-04-14 오후 5:00:00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15일 전국은 곳곳에 비가 내려 흐리다. 비 온 뒤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후에는 평소보다 선선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사진=연합뉴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측된다. 오전 12시부터 6시 사이에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 서부에서 시작된 비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대체로 20도 내외에 머물겠다. 비는 오전 6시 이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다가 오는 16일 오전에 그치겠다.

15일부터 이튿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에 5~40㎜, 강원 내륙·산지와 대전, 세종, 충남, 대구, 경북에 5~30㎜, 광주, 전남과 부산, 울산, 경남은 20~60㎜, 제주도는 30~100㎜로 예상된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각각 80㎜와 120㎜ 이상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파도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기는 미세먼지 없이 종일 청정하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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