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캉스 고객 잡아라” 호텔업계, 피크닉 프로모션 진행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피크닉 패키지 선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네시스 감성 즐기는 ‘드라이빙 패키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셀프 풋스파로 할 수 있는 패키지 담아
  • 등록 2021-04-02 오전 10:09:06

    수정 2021-04-02 오전 10:09:06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호텔업계가 도심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부터 피키닉 패키지 등 봄을 맞아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올 봄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개인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연인 등과 안전하게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인원이 늘 것으로 보인다. 호텔업계는 안전하게 쉼을 즐기고 싶은 수요에 초점을 두고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
2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성큼 다가온 봄 시즌을 맞아 호텔 1박과 함께 알찬 야외 나들이를 준비할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를 준비했다. 호텔에서 직접 커스텀해 제작한 피크닉 굿즈들과 와인 또는 맥주 등을 함께 제공해, 호캉스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인터커티넨탈 파르나스는 호텔에서 직접 제작한 피크닉 매트와 와인 칠링백, 봄을 닮은 화이트 와인 1병, 그랜드 델리에서 판매되는 와인 마리아주 투고 메뉴를 제공하는 ‘올포 피크닉 패키지’를 준비했다. 디럭스룸 기준 가격은 29만 5000원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도 호텔에서 만든 커스텀 피크닉 폴딩 카트를 제공하고, 버드와이저 스페셜 에디션과 쿠팡 잇츠 할인권(1만원)을 함께 증정하는 ‘소풍가나봄’ 패키지를 5월 말까지 선뵌다. 주중 수페리어룸 기준 가격은 19만 5000원이다.

(사진=해비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도의 경관을 즐길 수 잇는 ‘프리미엄 드라이빙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뵌다. 이번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제네시스의 ‘G70’ 또는 그랜저 차량의 48시간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다. 이외 투숙 기간 중 제네시스 ‘GV80’의 1일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2박 기준으로 86만원부터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봄.봄.봄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 패키지는 셀프 풋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바레도 풋케어 제품 1세트와 레이트 체크아웃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평일 기준 18만 2000원(부가세 미포함)이다.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는 오는 5월까지 ’봄나드리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인근에서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며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화사한 피크닉 매트와 휴대하기 편리한 음료 2잔을 제공한다. 경주 코오롱호텔, 마우나오션, 부산 씨클라우드호텔, 서울 ’호텔 포코 성수‘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고객을 위해 ‘패밀리 프렌들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에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야외 온수풀’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인 ‘키즈존’ 이용 혜택 등을 담아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디럭스 오션 테라스룸(사진=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바다를 보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은 매트리스 위에 20㎜ 매트리스 필로우 탑을 추가해 포근함을 더했고, 고급 리넨 침구류, 거위털 베개와 이불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일상의 피로를 덜어준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패키지가 예상보다 큰 인기를 얻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마음 방역에 집중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를 선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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