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애니메이션 전문제작사인
코코(39530)엔터프라이즈는 외국인들이 최근 5% 넘는 주식을 매집, 외국인지분율이 8%를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코코엔터프라이즈의 이동욱사장은 "중동 스페이스툰키즈텔레비젼과 애니메이션사업 관련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면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며 "특히 스페이스툰이 주도적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추가 매입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달초 스페이스툰과 양해각서(MOU)을 교환하고 연말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이스툰은 중동 지역의 애니메이션, 오락전문 위성채널을 보유한 회사로 이 지역에서 시장점유율(52%)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미국의 워너브러더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카툰네트워크, 일본의 토에이, 후지 등 메이저 회사들의 컨텐츠라이센싱 사용독점권을 보유하고 사업영역을 아시아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 기사는 20분전 edaily와 한경와우가 공동 서비스하고 있는 "골든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