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헌터, 아시아 미디어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

  • 등록 2016-09-12 오전 9:16:55

    수정 2016-09-12 오전 9:16:5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최초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는 아시아 지역 쇼핑몰 사업자 ㈜KCKOREA(대표 왕자강)와 계약을 맺고 아시아 미디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트레져헌터는 이번 계약으로 ㈜KCKOREA의 오프라인 매장에 상품을 독점 공급하고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트레져헌터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KCKOREA의 매장 내 판매하는 상품을 독점으로 공급한다. 또한 MCN사업자로서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발휘해 ㈜KCKOREA의 브랜드를 알리고 상품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및 공급할 예정이다.

트레져헌터는 소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채널 관리와 함께 상품 유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및 공급하고 이를 구매와 연결되도록 하는 마케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와 유통이 결합된 이른바 ‘미디어 커머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KCKOREA는 2013년 설립됐다. 현재 홍콩 내 12개의 직영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상품 전문 유통 사업자다. 2015년 약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과 잡화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7년도부터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열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트레져헌터는 이에 대한 현지 공동진출도 진행하며 이를 통한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도 도울 예정이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MCN사업자로서 커머스 사업 영역을 확대를 통한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해 냈다는 데 의미가 깊다”라며 “아시아 지역 내 종합 한류브랜드로 성장할 KCKOREA와 함께 아시아 전역에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디지털 콘텐츠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좌)와 ㈜KCKOREA 왕자강 대표가 마케팅 및 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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