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한파', 서울 -7도·춘천 -9도···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

  • 등록 2021-12-12 오후 4:15:47

    수정 2021-12-12 오후 4:19:3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13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격히 떨어진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이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12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13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의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최저기온이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9도, 강릉 -3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은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며 오후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아침까지 바람이 8∼16m(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로 강하게 불고 다른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대부분 해상(동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초속 8∼18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5~4.0m로 예상된다. 14~15일은 기압골 발달 정도에 따라 중부지방 날씨 변동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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