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인공피부모델 네오덤 유럽 특허 취득

미국 취득에 연이어...동물대체시험 해외진출 발판 마련시동
  • 등록 2020-09-18 오전 9:27:43

    수정 2020-09-18 오전 9:27:4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세포치료제 선두기업 테고사이언스(191420)는 자체 개발한 인공피부모델인 삼차원 배양피부모델 ‘네오덤’으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 정식 명칭은 ‘진피층 및 표피층을 포함하는 삼차원 배양 피부모델을 제조하는 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삼차원 배양 피부모델’이다.

네오덤은 인체피부를 진피층에서 표피층까지 재현한 인공피부모델이다. 피부자극과 투과도, 재생, 탄력, 상처치유, 미백 등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시험에 동물실험 대체수단으로 쓴다.

또한 피부 외에도 각막과 구강점막 등도 있어 출시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정부기관 및 대기업, 병원, 대학교 등 다수 의 연구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작년 미국특허 등록에 이은 이번 취득은 동물실험금지 종주국 영국과 프랑스 등이 속한 유럽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화장품 동물실험금지를 위한 입법화가 적극 추진되는 만큼 이번 취득을 기반으로 각국의 동물실험대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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