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의 장이 열린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하반기에 41기 ‘서점학교’를 운영한다.
강의는 10월 18일, 11월 22일, 12월 6일(총 3회)에 걸쳐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서울 외 지역에서 서점학교를 개최해 달라는 의견을 반영했다.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송진혁 크리에이티브PFS 대표, 최성구 출판유통진흥원 팀장, 이용주 우분투북스 대표, 정진수 감성컴퍼니 대표, 이윤호 성공회대 교수, 이해인 문우당서림 총괄디렉터가 강의를 맡았다. ‘출판시장의 이해’, ‘창업시장 대처’, ‘출판유통 정보화와 서점 연결’, ‘북큐레이션’,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구성했다. 속초 문우당서림의 사례를 통해 과거의 서점이 어떻게 새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하는지도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