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영의 악의 기원' 캐스팅 공개…이창섭·민우혁 등

2년 만에 돌아오는 서울예술단 창작뮤지컬
박지리 작가 동명 소설 무대화
10월 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
  • 등록 2021-08-20 오전 10:28:57

    수정 2021-08-20 오전 10:28:5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예술단은 2년 만에 재공연하는 창작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캐스팅을 20일 공개했다.

서울예술단 창작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 포스터(사진=서울예술단)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살인사건의 진실 뒤에 감춰진 선과 악의 갈등, 이를 둘러싼 계급과 정의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성장 추리물이다.

최상위 계층에 사는 1지구의 16세 소년 주인공 다윈 역에는 배우 이창섭, 서울예술단 단원 김용한이 캐스팅됐다. 다윈의 아버지이자 진실의 열쇠를 쥐고 있는 니스 역은 배우 민우혁, 윤형렬이 맡는다.

또한 초연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서울예술단 단원 최인형, 송문선, 이기완은 각각 다윈의 할아버지 러너 역, 죽은 삼촌의 진실을 파헤치는 루미 헌터 역, 어린 러너 역으로 함께 한다. 또한 자유를 갈망하는 레오 마샬 역에는 서울예술단 신예 이동규가 낙점됐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2018년 초연 당시 단 6일의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객석점유율 92%, 인터파크 평점 9.4점을 기록했다. 2019년 재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서울예술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티켓을 오픈한다.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오는 23일과 24일 선예매를 할 수 있다. 티켓 가격 3만~9만원.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오는 10월 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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