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한계에 봉착한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방산수출의 특수성에 따른 업체의 수출활동 지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선 정부의 체계적인 방산수출 지원 전담기관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수출형 산업구조 전환 및 일자리 지원)와 방위사업법 시행령 개정(해외시장 조사·분석, 유망수출품목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에 근거해 국방기술품질원에 권한 위탁된 방산수출 지원사업의 전문적 추진을 위해 이번에 방위산업 수출지원 전담조직으로 방산수출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항공센터소속 감항인증팀으로 운영하던 것을 감항인증1팀, 감항인증2팀 2개팀 등 총 18명으로 구성해 감항인증연구센터로 확대·개편했다. 현재 국방기술품질원은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항공기 설계 적합성을 확인하는 형식인증 분야와 설계에 맞게 생산될 수 있는 품질보증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생산확인 분야의 감항인증 전문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체계개발사업(KF-X, LAH 등), 구매·성능개량, 수출기 지원사업 등 감항인증에 대한 소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항공 무기체계의 첨단화에 따른 복잡화·정교화로 감항인증 관련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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