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코리아, 이경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 대표, 컨버스코리아 대표·디아지오코리아 대표 등 역임
  • 등록 2020-12-01 오전 9:27:35

    수정 2020-12-01 오후 9:37:5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는 이경우 전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를 휘슬러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경우 휘슬러코리아 대표(사진=휘슬러코리아)
이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MBA를 마쳤으며, 존슨앤존슨, 레킷 벤키저, CJ제일제당에서 근무했다.

또 컨버스코리아 대표이사, 홈플러스 몰사업부문장,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탄탄한 인터내셔널 마케팅 능력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보유한 소비재 브랜드 마케팅·영업 전문가다.

제이콥 울스터하프 휘슬러 글로벌 CEO는 “한국은 휘슬러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휘슬러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시기에 휘슬러코리아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 이 대표의 리더십으로 휘슬러가 한국 시장에서 더욱 선호되는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휘슬러 본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한국 소비자들의 주방에 최고의 쿠킹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략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으로 휘슬러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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