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이꽃 피거든살짝 떠난 줄 아세요

9월에 제격인 당일치기 축제 여행
  • 등록 2009-08-28 오후 2:10:00

    수정 2009-08-28 오후 2:15:08

[경향닷컴 제공] 9월엔 축제가 많다. 서울에서 멀지 않고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20만평 수놓은 메밀꽃 향연

평창 효석문화제(9월4~14일)

여행사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초가을 상품 중 하나다. 20만평의 밭에 활짝 핀 메밀을 볼 수 있다. 꽃을 시기적으로 나눠 심어 축제기간 동안 어디서나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효석문화제는 ‘메밀꽃 필 무렵’을 쓴 가산 이효석을 기리기 위해 만든 축제다. 이효석문학선양회에서 주관한다. www.hyoseok.com (033)335-2323

우리테마투어는 봉평 메밀축제장과 허브나라, 대관령목장을 묶은 여행상품과 봉평 메밀밭과 영월 다하누마을을 묶은 상품을 판다. 매주 수·토·일요일 출발. 2만9000원과 2만원. www.wrtour.com (02)733-0882

걷기여행 전문 승우여행사는 5·6·12·13일 봉평 메밀밭과 이끼폭포를 함께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판다. 2시간 정도의 트레킹이 포함돼 있다. 4만5000원. www.swtour.co.kr (02)720-8311

휘닉스파크는 축제기간 동안 ‘메밀꽃 패키지’를 판다. 1박과 조식, 메밀막국수를 포함해 13만(2명)~17만원(4명), 블루캐년 입장권까지 포함하면 17만(2명)~25만원(4명). www.pp.co.kr 1577-0069. 11월 중순까지 판매되는 현대성우패키지도 이용할 만하다. 콘도 1박, 1만원 식사권 2장, 수영장(또는 사우나) 이용권 2장 포함, 주중 스탠더드(17평) 기준 7만5000원, 패밀리(27평) 9만4000원. 주말 패키지는 스탠더드 10만원, 패밀리 13만5000원. www.hdsungwoo.co.kr (033)340-3000

한지의 멋, 눈으로 손으로

제11회 원주한지문화제(9월10~13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한지를 이용한 전시회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한지를 떠볼 수 있는 체험장도 들어선다. 닥종이가 어떻게 한지로 탄생하는지 볼 수 있는 축제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라면 남한강 줄기를 따라가는 테마투어, 치악산자락을 따라가는 가을여행 투어를 챙겨볼 만하다. 치악산 여행은 12일, 남한강 여행은 13일 출발한다. 치악산 코스는 치악예술관~토지문화공원~강원감영~교항리마애보살상~한지공예관~구룡사~행사장으로 이어진다. 남한강 코스는 치악예술관~토지문화공원~법천사지~거돈사지~흥원장~행사장 코스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팩스나 e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한지문화제 홈페이지 상단 참가안내를 클릭한 뒤 테마투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wjhanji.co.kr (033)766-1366

물길 따라 펼쳐진 옛 장터

홍성 내포축제(9월18~20일)

내포는 내륙 깊숙이 들어온 바닷물을 따라 배가 들어온 지역을 뜻한다. 충남 서해안에는 홍성을 중심으로 한 내포문화권이 발달했다. 물줄기 주변에 보부상과 다양한 장터문화가 형성됐다. 올해는 장터 재현에 신경을 썼다. 홍주성 한쪽을 조선시대 말 당시의 모습으로 바꾼다. 광주리 등 풀과 짚을 이용한 제품을 파는 초물전, 땔감을 파는 시목전을 비롯해 옹기전, 사기전, 잡곡전, 대장간, 주막 등 13개 부스를 만들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제품을 살 수 있다. 장터 마당극, 전통혼례식 등도 열린다. 한우로도 유명한 곳답게 한우꼬치구이체험, 전국 장터국밥전 등도 열린다. www.naepofestival.com (041)63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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