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30개소, 하루 5000건 검사 진행

수도권에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 시작
설치 완료된 30개소에서 4973건의 검사 진행돼
당국, 이달 내 126곳의 임시 검사소 설치 완료 계획
  • 등록 2020-12-15 오전 10:02:36

    수정 2020-12-15 오전 10:02:3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14일부터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에 설치하기 시작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날 하루 약 5000건에 이르는 진단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수도권에 새롭게 설치된 30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된 진단검사는 총 4973건으로 집계됐다.

면봉을 콧속 깊숙이 넣어 검사하는 기존의 진단검사 방식인 ‘비인두도말 PCR(유전자증폭)’ 검사법으로 검사를 진행한 건수는 4285건, 타액(침)을 이용해 검사를 진행한 ‘타액 PCR’ 검사 방식은 409건으로 조사됐으며 30분 정도만 기다리면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법을 이용해 검사를 진행한 건은 279건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임시 선별검사소 설치를 시작한 첫날인 14일 서울에 16개, 경기에 14개의 임시 검사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방역 당국이 이르면 17일까지 수도권에 설치할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6개로, 전화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발열이나 기침이 등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검사가 가능하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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