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셀테크놀로지, 아토피 펩타이드 개발

  • 등록 2016-07-06 오전 10:21:08

    수정 2016-07-06 오전 10:21:08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노바셀테크놀러지가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을 위한 펩타이드인 NCP112를 제품화한다.

NCP112는 펩타이드에 항균기능을 추가해 항균과 면역활성 조절 등 2중 효과를 갖도록 디자인됐으며 고려대 의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에서 스테로이드 제제 대비 동등 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상이나 창상감염의 주 원인인 녹농균이나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균 중 하나인 포도상구균과 같은 다양한 박테리아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항균기능이 확인됐다.

NCP112는 생체 면역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밀펩타이드 수용체(FPR2)를 조절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자체 항균력과 생체 면역시스템을 이용한 두 가지 작용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면역질환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NCP112는 항균 및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관한 특허출원이 완료됐으며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로 등재돼 있어 아토피 스킨케어 용 제품화를 위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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