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中 판매개시..`없어서 못팔아`

25일 판매 이후 20만대 선주문
  • 등록 2010-09-27 오후 1:43:11

    수정 2010-09-27 오후 1:43:11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지난 25일부터 중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애플 아이폰4가 판매 초기부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중국에서 아이폰4 판매권을 갖고 있는 이통통신사 차이나유니콤은 아이폰4 단말기 공급이 구매자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애플 매장에는 아이폰4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그림출처:WSJ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25일 선주문으로 20만대 이상 판매했으며, 이날 4만명 이상 구매자들이 제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매 속도는 이전 모델보다 빠른 것. 작년 10월말 아이폰을 판매할 당시에는 6주간 약 10만대가 팔려나갔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면서 미국과 중국간 판매 시기 격차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아이폰4는 미국에서 판매 개시 3개월만에 중국에도 도입됐다.

최초 아이폰은 미국에 소개된 지 28개월만에 중국 시장에 상륙했으며, 아이패드도 5개월 이상 걸린 바 있다.

애플은 중국 시장에 내년 말까지 25개 매장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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