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 8선 진출

  • 등록 2018-11-06 오전 9:37:09

    수정 2018-11-06 오전 9:38: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는 제20차 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ITU 이사국 8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5일(월) 오전(현지시간) 전권회의 본회의장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실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총 179표 중 160표를 획득해 13개국의 이사국을 뽑는 아태지역에서 당선됐다.

한국은 1989년 니스 전권회의에서 ITU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연속 7회 선출돼 지난 28년간 ITU의 운영전략계획 수립 및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ICT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ITU는 정보통신기술 관련 문제를 책임지는 유엔의 기관이다. 현존하는 국제 기구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한국은 ITU의 이사국이자 11위의 분담금 공여 국가로서 이사국 8회 연속 진출은 한국의 ICT 분야 글로벌 위상을 말해주는 것” 이라면서 “그동안 ITU의 각종 연구반 및 작업반에서 적극 활동해 온 국내 전문가 모두가 이루어 낸 쾌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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