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7명 “재난지원금 도움돼”… 4명은 “매우 도움”

20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발표
보수층도 절반은 “도움돼” 응답
  • 등록 2020-05-20 오전 9:30:00

    수정 2020-05-20 오전 9:30:00

자료=리얼미터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긴급재난지원금이 가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중 4명은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념 성향이 보수적인 응답자들 중에서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 긴급재난지원금이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본 응답이 71.9%로 나타났다. 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38.9%,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33.0%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도움 된다는 응답이 86.7%로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대전·세종·충청권(80.9%)과 강원권(78.1%), 경기·인천(73.0%), 서울(72.5%) 지역이 이었다. 대구·경북은 66.6%가, 부산·울산·경은 57.2%가 도움된다고 했다. 제주 지역의 응답이 45.9%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도움 된다는 응답이 각각 76.1%, 75.2%로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89.0%)에서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49.1%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47.6%)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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