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역사를 주제가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3시 용답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테마역사 개발사업 추진방향 설명회’를 연다.
‘테마역사 개발사업’은 공사의 누적된 적자 규모를 줄이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권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자하철역과 이용시민, 주변 역세권의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역사의 테마를 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자 공모에 앞서 공사의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의원 개설은 의료법 등 관련법이 뒷받침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며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테마역사 개발사업 및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부대사업처(02-6311-29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