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엑스 국내 진출 6개월…검수센터·올인프라이싱 안착

작년 9월 진출 이후 국내 소비자 저변 확대
전용검수센터, 올인 프라이싱 제도 도입
검수센터 99.95% 정확도로 검수 이뤄져
에어조던 시리즈,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거래 활발
  • 등록 2022-04-22 오전 11:20:18

    수정 2022-04-22 오전 11:20:18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원조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스탁엑스(StockX)가 작년 9월 한국 진출 6개월만에 저변을 확대하며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탁엑스는 전용검수센터 오픈, 한국어 서비스및 원화 결제 서비스 구축, 올인 프라이싱 제도를 도입하며 국내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스탁엑스)
스탁엑스 코리아 론칭과 함께 오픈한 검수센터는 리셀 플랫폼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스탁엑스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는 검수센터의 검수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거래 신뢰도와 그에 대한 안정성, 투명성, 무엇보다 정품 보장성을 입증하는 것에 그 근간이 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탁엑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만든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검수하고, 풍부한 경력을 지닌 전문 검수자들과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해 99.95%의 정확도로 모든 제품의 검수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한국어 언어 버전과 원화 결제 서비스를 갖춘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현지화를 통해 사용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구매 고객에게 수입 관세를 포함한 최종 가격을 나타내 주는 ‘올인 프라이싱(All-In-Pricing)’ 제도를 안정적으로 도입하면서, 고객이 실제로 제품을 받았을 때 안내 받지 못한 관세 금액을 납부하는 상황이 없도록 하였다. 결제 이후에 추가적으로 수입 관세가 발생하는 상황을 막은 것이다. 이로 인해 한국 구매자들에게 더 낮은 가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탁엑스는 한국 소비자와 소통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함께하는 직원을 자사 채널 에디토리얼 컨텐츠에 소개하고, 한국 커뮤니티만을 위한 온라인 웹 컨텐츠를 발행하는 데에 이어, 최근 ‘스탁엑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까지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거래량도 작년 론칭 이후 매달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분야별로 가장 많이 거래된 상품은 △‘에어조던1 미드 라이트 스모크 그레이 앤트러사이트) △’나이키 덩크 로우 화이트 블랙 2021‘ △트래브스 스캇과 프라그먼트, 나이커 조던의 협럽 후디 △텔파 핸드백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 등이다.

스탁엑스코리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한국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