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산 "기금관리기본법 국회 통과될 듯"

김병일 예산처 장관 정례 브리핑
"57개 기금통폐합 정부안 만들겠다"
  • 등록 2004-09-02 오후 2:36:24

    수정 2004-09-02 오후 2:36:24

[edaily 박동석기자]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은 2일 연기금의 주식, 부동산 투자를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번 정기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 이어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기금관리기본법에 연기금이 독립성과 투명성,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보완장치가 마련돼 야당이 우려하는 정부의 개입 가능성을 차단해 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을 심사하고 있는 국회 운영위는 이달 안에 회의를 열어 표결로 통과여부를 가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또 정부 57개 기금 통폐합과 관련해 “지난번 국무회의에 보고한 39개 통폐합안은 그야말로 순수하게 기금운용평가단의 뜻이 담긴 권고안일 뿐”이라며 “앞으로 기금 정비 문제는 정부내 프로세스를 밟아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말해 기금운용평가단 권고안을 수정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기금관리 주체와 주무부처, 이해당사자와 충분한 토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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