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베트남 일관제철소 투자지속"

  • 등록 2008-06-26 오후 4:13:22

    수정 2008-06-26 오후 4:15:39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포스코(005490)는 26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베트남 국영 조선사인 비나신(VINASHIN)이 베트남 경제상황으로 일관제철소 합작투자 검토를 더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의사를 통보했으나, 비나신의 불참의사 통보와 관계없이 베트남 일관제철소 투자검토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베트남 정부는 포스코가 제출한 F/S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6개월 이내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 비나신과 일관제철소 타당성 검토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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