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서울자원봉사센터 `자기주도 학습멘토링` 지원

온라인 개학 자기주도학습 어려운 중학생 멘토링
국민대 학생 멘토들, 온라인으로 학습전략 제공
  • 등록 2020-05-21 오전 10:23:24

    수정 2020-05-21 오전 10:24:34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국민대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서울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멘토링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이뤄지면서 자기주도 학습에 취약한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자 대학생이 나서 멘토링을 통해 학습전략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국민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라이브 자기주도 학습멘토링 시행(사진=국민대)
국민대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라이브 자기주도 학습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서울동행`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된다. 서울동행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학생에게 자신의 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이브 자기주도 학습멘토링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상황에서 자기주도 학습에 취약한 학생들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사의 대면 지도 없이 가정에서 수업을 하다보니 자기주도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우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대학생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주자는 취지도 있다.

국민대 학생들은 `국민 소셜임팩터`라는 이름으로 멘토가 되고 서울 지역 소재 중학생들이 멘티가 된다. 멘토링은 △청소년들의 동기영역(강점찾기, 꿈찾기) △행동영역(시간관리) △인지영역(읽고, 쓰기전략) △행동전략(자기주도학습) 등에 초점 맞췄다.

국민대는 이번 활동을 지역사회 연계형과 시민참여형 교육모델로 키워 교육과 나눔의 가치를 이어나간다는 목표다. 국민대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국민대의 창의적 기여활동이 대학의 새로운 가치 정의 요구 앞에 좋은 사례로 소개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교육 모델 개발, 디자인싱킹 기반 창의적 나눔 확대, 사회적 가치를 지속 가능한 경제가치로 바꾸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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