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에코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단독매장을 개점하고, 이달 17일 전속 모델인 김수현의 팬 사인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해 9월 이화여대 상권에 비욘드 1호 매장을 오픈한 이후 서울 명동과 부산 남포동, 대구 동성로 등 주요 상권에 단독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최근 명동에 이어 새로운 화장품 핵심상권으로 급부상하는 만큼 LG생건 측은 젊은 층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아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제고에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비욘드 트루 에코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김수현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비욘드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50명과 사전에 가로수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한 50명 등 총 100명에게 김수현의 사인 및 텀블러, 미니어처 제품 등을 증정한다.
한편 비욘드는 지난해부터 화장품 동물 실험 반대 및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등을 펼쳐 ‘착한 화장품’ 브랜드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관련기사 ◀☞[이거 써봤니?]LG생건, 미백에센스 '후 공진향:설(雪)'☞[이거 써봤니?]LG생활건강, '손예진 CC' 현대홈 첫선☞LG생활건강, 올해 실적 좋고 내년 M&A 부각..‘매수’-메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