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1호 거점병원 확보…100여개로 확대 예정

청주효성병원과 3년간 최소 2억9200만원 규모 계약
거점병원 늘려 전국 주요 도시서 NK뷰키트 검사 확대
  • 등록 2016-12-23 오후 1:47:36

    수정 2016-12-23 오후 1:47:3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182400)이 거점병원 계약을 체결해 NK뷰키트 검사의 공급 채널을 확대한다. 안정적인 매출도 확보했다.

에이티젠은 청주효성병원과 NK뷰키트 검사에 관한 1호 거점병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일로부터 3년간 최소 2억9200만원 가량의 매출을 보장받았다.

계약체결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약 100여곳의 거점병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거점병원이 해당 지역의 독점권을 갖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에이티젠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NK뷰키트 검사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검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주요 도시에 2호와 3호 거점병원을 확보한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젠은 거점병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 거점병원은 최소 물량을 보장하기 때문에 병원별로 계약한 규모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계획대로 주요 도시에 거점병원을 늘리면 안정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효성병원은 22개 진료과목과 13개 전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최신검진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중의약 대학과 제휴를 체결해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오창진 청주효성병원 이사장은 “면역력을 측정하면 활용방안이 다양하다”며 “건강검진에서 암에 대한 면역 건강상태를 관찰해 조기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NK뷰키트 매출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서서히 결실을 보고 있다”며 “국내에서의 안정적 매출 기반의 토대를 다지면서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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