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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박찬희)가 지난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서울시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운영한 전시 부스의 성료 소식을 알렸다.
세나클소프트는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인 ‘오름차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주로 의원급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름차트를 제공 중이다.
이번 서울시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세나클소프트는 자사 오름차트를 시연하고, 의사 회원들이 직접 사용 후 피드백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5월 세나클소프트는 클라우드 EMR 최초로 국가건강검진 연동 기능이 추가된 ‘다랑쉬오름’ 버전을 선보였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다랑쉬오름’을 선보인 것은 이번 서울시내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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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클소프트 전시 부스를 방문했던 한 내과의사는 “클라우드 EMR에 대해 궁금했는데 시연과 함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편의성과 보안성 등 클라우드 EMR의 장점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름차트의 검진과 청구집계 기능이 매우 편리해 보인다”고 평했다.
세나클소프트는 지난 20년 12월 대한의사협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아산사회복지재단과 하나은행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서울시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는 전용 바리스타가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테리아를 부스 내 별도로 마련해 많은 의사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