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부는 매달 1회 수상시설물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7~8월 여름철을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와 풍수해 대비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 점검에 나섰다.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해 선박 고정 장비의 결박과 노후 상태도 점검한다. 각 시설별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자 또는 수기 명부 작성 및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도 확인하고 있다.
점검을 통해 적치물 방치 등 경미한 사안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구명부환 미비치, 소화기 기간 만료 등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개선명령을 시행한다. 또 필요 시 과태료나 고발조치도 시행한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시기”라며 “철저하고 꼼꼼한 안전점검의 발판으로 삼아, 언제든 믿고 찾는 한강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