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쉐보레 레이싱, 2017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식과 팬 사인회를 개최

  • 등록 2017-04-18 오전 10:35:32

    수정 2017-04-18 오전 10:35:32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국내 최고의 명문 프로 레이싱 팀 중 하나인 쉐보레 레이싱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주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는 대회측 집계 1만 6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ASA GT-1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 팀이 부스를 마련하고 팀 창단 10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창단 10주년 행사는 창단 이후로 10년 동안 쉐보레 레이싱 팀에서 활동 중인 이재우 감독과 연예인 드라이버인 안재모가 참가했으며 쉐보레 레이싱 팀을 담당하는 한국지엠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꽃다발을 전달 받은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 감독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하게 모터스포츠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지엠에 감사하다”라며 “명문 레이싱 팀으로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또한 연예인 드라이버인 안재모는 “레이스 커리어 중에 이렇게 좋은 팀, 좋은 환경에서 레이스를 하는 것이 무척 기쁘다”라며 “좋은 감독, 팀원들과 함께 쉐보레 레이싱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가 팀의 창단 10주년에 대해 짧게 소감을 밝힌 후에는 한국지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케이크를 자르는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쉐보레 레이싱 팀의 10주년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케이크 커팅식이 끝난 후에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그랬던 것처럼 쉐보레 레이싱 팀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질서를 지키며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에게 사인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이재우 감독은 행사가 끝난 후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지원해준 한국지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에 새로운 레이스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한국지엠의 빠르고 능동적인 대응이 아니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 팀은 지난 2007년 한국지엠의 전신인 ‘GM대우’의 이름을 딴 GM대우 레이싱 팀으로 창단된 레이싱 팀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가장 짧은 시간 동안 가장 성공적인 성과를 낸 프로 레이싱 팀이다. 2017년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GT-1 클래스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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