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49억 투미비티, 422억 부동산 취득 결의

  • 등록 2010-06-22 오후 4:20:25

    수정 2010-06-22 오후 4:20:25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시가총액이 49억원에 불과한 코스닥 상장사 투미비티(058900)가 근 10배 가까운 규모의 부동산을 취득키로 했다.

투미비티는 22일 오남미씨로부터 경기도 안양서 석수동 소재 부지를 422억2800만원에 매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자산총액 381억원의 110%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계약 당일 계약금조로 20억원을 지급했으며 다음달중 중도금으로 130억원을, 그리고 잔금 272억원을 9월30일 지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미비티는 현재 감자가 진행중이며 22일 장마감 결과 시가총액은 49억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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