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무역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영국의 혁신적인 기술 기반 기업들이 한국을 포함한 아태 전역에서 무역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국 모두 혁신과 창의성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테크 기술 공유를 통해 디지털 경제를 성장시키고 세계 최상위급의 기술 분야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테크네이션은 국제 비즈니스 개발 및 혁신 컨설팅 기업인 인트라링크와 주한 영국 대사관 국제통상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국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영국 기업은 △하딘(Hadean) △피쳐스페이스(Featurespace) △피피스 프로텍트(PPC Protect) △케임브리지 인텔리전스(Cambridge Intelligence) △스마티아(Smartia) △와조쿠(Wazoku) 등 6개사로 테크네이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한 기업이다.
영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경제에서 기술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여섯 배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영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생태계 규모는 6000억달러에 달한다. 또 8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