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전기화재 예측기 및 솔루션 전문업체인 새턴정보통신 (대표 김영수) 은 에스원(대표 이우희)과 제휴,내년 1월부터 전기화재 예측 통보 서비스를 시작한다.에스원은 새턴이 개발한 전기화재예측기를 에스원가입자에 독점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앞으로 3년간 갖게 된다.
에스원과 새턴은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새턴이 개발한 전기화재예측기를 무인경비시스템인 세콤에 탑재해 에스원 전 고객에게 전기화재 예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시스템 개발과 시험 운영을 마칠 계획이다.
전기화재 예측 서비스란 세콤(SECOM)에 탑재한 전기화재 예측기를 통해 전기 화재 징후가 에스원 관제센터에 통보되면 에스원은 이를 즉각 가입자에 통보하고 관련 전문가를 출동시켜 화재 위험 부분을 포착하고 차단, 수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새턴은 이미 전기화재예측시스템 개발을 완료, 국내 특허를 취득한 상태이며 국제 특허를 출원 해 놓았다. 또 전기화재 징후를 보이는 부분을 포착하는 위치판별기 개발도 완료하고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새턴이 개발한 전기화재 예측기는 전기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아크(스파크)를 감지해 사전에 이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배전반의 전압 차단기는 대량의 누전이 발생한 경우에 작동하는 사후적 장치에 불과하지만 전기화재 예측시스템은 점진적으로 진전되는 전기화재를 초기에 잡아내는 신기술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