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가구 브랜드 일룸이 봄을 맞아 디자인 소파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룸 소파 신제품 ‘라젬’과 ‘플레이그라운드’는 원하는 크기와 형태, 소재를 선택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거실을 꾸밀 수 있다. 이들 소파는 단순한 곡선 라인과 함께 낮은 높이 팔걸이와 등판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룸 라젬은 신혼부부에 적합한 소파로 작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1인 카우치’, ‘3인 카우치’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각자 휴식을 배려할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다. 라젬 1인 카우치는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해 특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라젬 3인 카우치는 ‘ㄱ’ 자로 배치하면 각자 활동하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일룸 플레이그라운드는 공간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모듈 소파다. 가족 구성원에 맞춰 터미널형, 3인 카우치, 4인 소파 일반과 와이드형, 코너형 등으로 모듈을 구성할 수 있다. 소파 전체를 푹신한 쿠션으로 마감해 아이가 사용하기에도 안전하다. 와이드형과 코너형은 일반 소파보다 넓고 깊게 디자인해 온 가족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터미널형은 한쪽 팔걸이가 없는 형태다.
일룸 관계자는 “이번 소파 2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가족에 맞춘 듯 편안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집의 역할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