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돌비, 워너브라더스와 헐리우드 영화 4K화질로 제공

  • 등록 2015-01-08 오후 2:40:51

    수정 2015-01-08 오후 2:40: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돌비 비전 시연 화면
글로벌 음향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와 워너브라더스 홈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Home Entertainment, 이하 워너브라더스)는 CES 2015에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인투 더 스톰’, ‘레고 무비’ 등 최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마스터링해 4K화질로 올 해 초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돌비 비전’은 HD와 4K 모두를 보완하는 새로운 이미징 기술로, 콘텐츠 제작자와 TV 제조사가 더 선명하고, 뚜렷한 명암 대비 및 강렬한 색상 표현 등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시각적 경험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돌비 비전은 OTT(Over-The-Top)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 게임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실제 같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워너브라더스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시장을 총괄하는 짐 뷔트리히 사장은 “이미징과 TV 산업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워너브라더스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인투 더 스톰’, ‘레고 무비’를 시작으로’ 돌비 비전’으로 마스터링 된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돌비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돌비 비전’을 통해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한 영화를 가정에서도 이전보다 훨씬 선명하고 사실적인 영상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세계 최초로 ‘돌비 비전’을 사용해 필름라이트 베이스라이트(FilmLight® Baselight) 색 보정 시스템으로 리마스터링 됐다. 이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TV에서 볼 수 없었던 색 영역, 밝기 및 명암도 구현해 냈다. 돌비와 워너브라더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돌비 비전’이 탑재된 TV 출시에 맞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올 한해 동안 콘텐츠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돌비 비전은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유통 및 재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헐리우드의 저명한 감독, 영화 스튜디오, OTT 서비스 제공사 및 TV 제조사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돌비 비전 로고
돌비의 콘텐츠 솔루션 및 산업 관계를 담당하는 커트 벨머 선임 부사장은 “시청자에게 더 확장된 색상,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 및 명암비를 통해 영화 제작자의 창의적 의도를 실제적으로 구현해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TV 제조사들은 워너브라더스의 ‘돌비 비전’ 영화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화면 크기나 시청 거리와 관계없이 극적으로 향상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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