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1분기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1위

  • 등록 2023-06-09 오후 4:40:02

    수정 2023-06-09 오후 4:40:02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가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가 실시한 올 1분기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 프레시는 36.3%로 국내 유통되는 국내외 맥주 브랜드들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 ‘호가든’, ‘버드와이저’도 상위 10위에 진입했습니다.

칸타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연간 성인 1만명을 대상으로 맥주 브랜드의 호감도, 차별성, 인지도 등에 대해 대면과 온라인 설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매분기 실시됩니다.

카스 프레시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침체됐던 시장에서도 지난해 1분기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상승하면서 2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이는 카스의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카스는 지난해 월드컵 마케팅,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코로나 침체기 이후 대규모 소비자 캠페인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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