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경관을 옆에 두고 달린다"

호주 멜버른 바이크 라이딩 투어 개최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참가신청은 이달 24일까지
  • 등록 2016-08-16 오후 1:38:15

    수정 2016-08-16 오후 5:07:56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해안도로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호주정부관광청은 글로벌 캠페인 ‘떠나자! 호주 멜버른 바이크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호주관광청의 글로벌 캠페인 ‘Aquatic & Coastal―내가 푹 빠진 호주 이야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호주정부관광청과 빅토리아 주관광청, 플레이어스, 궤르쵸티가 함께한다.

자전거 투어는 멜버른 시내와 세계에서 가장 멋진 해양 경관을 자랑하는 해안도로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열린다. 이곳을 달리는 경험은 호주 여행에서 꼭 해봐야하는 체험 중 하나다. 또 매일 다른 일정으로 웅장한 자연과 하나가 되어 볼 수 있는 중심으로 전 일정이 짜였다.

특히, 다른 자전거 투어와 차별되는 것은 일정 중 24년간 호주 자전거 문화를 선도한 어라운드 더 베이 자전거 문화 행사에 ‘그란폰드 201km 소렌토 루트’에도 참가한다는 것이다. 이 코스는 멜버른 시내에서 시작해 해안도로를 따라 멜버른의 아름다운 외곽을 돌며, 중간에 페리 탑승까지 하는 코스다. 또 이 기간 자전거 엑스포도 열려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

참가는 성인 자전거 유저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차 후보자들에게는 라이딩 테스트를 진행한다. 최종 테스트와 미션을 통과한 당첨자는 호주 멜버른 자전거 투어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일정은 10월 6일부터 11일까다. 응모는 8월 24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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