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한은, 7월 기준금리 25bp 추가 인상 후 금리 인상 종료"

亞에서 가장 빨리 금리 인상 중단 전망
  • 등록 2022-06-10 오후 3:27:13

    수정 2022-06-10 오후 3:27:13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노무라증권은 한국은행이 7월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0일 보고서에서 “한은이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이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경우 기준금리는 연 2.00%로 올라가는데 이 수치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가 될 것이란 게 노무라증권의 설명이다.

박 수석이코노미스트는 “3분기에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성장률 둔화가 분명해지면서 한은이 금리 인상을 중지할 최초의 아시아 중앙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의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및 식품 가격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 높은 정책금리는 긴축으로 인해 소비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박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 둔화가 덜 매파적인 한은 정책 스탠스를 이끌 것”이라며 “7월 추가 인상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라증권의 기준금리 전망치는 시장 전망보다 한참 낮은 것이다. 연말 기준금리 컨센서스는 2.25%이고 가장 높게 보는 곳은 2.75%까지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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