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당뇨환자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

전체 당뇨환자 족부검진 실시 등 당뇨합병증검사도 강화
  • 등록 2009-03-02 오후 3:26:44

    수정 2009-03-02 오후 3:26:44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는 당뇨병 환자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One-Stop 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당뇨병센터에는 국내 최고의 당뇨 권위자들로 알려진 이기업·박중열·김민선·이우제·고은희 교수(내분비내과)들뿐만 아니라 ▲안과의 윤영희·김중곤·정혜원·이주용 교수 ▲신장내과 박정식·장재원 교수 혈관외과 권태원·조용필 교수 ▲정형외과 이호승 교수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 ▲심장내과 박성욱·이승환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바탕으로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당뇨병 클리닉 ▲당뇨망막병증 클리닉 ▲당뇨신장병증 클리닉 ▲당뇨족부질환 클리닉 ▲심혈관질환 등의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토록 했다.

이와 함께 당뇨합병증 검사실을 대폭 강화해 ▲당뇨족부 검사 ▲혈관 합병증 검사 ▲망막 특수 검사 ▲감각신경 합병증 검사 ▲심장 합병증 검사 ▲신장 합병증 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환자 개개인의 맞춤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클리닉과 검사실은 모두 당뇨병센터 내에 위치해 있어 환자가 각 진료과를 일일이 방문해 치료를 받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여기에 상담과 진단, 치료 및 관리, 교육 등의 모든 과정을 당뇨병센터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톱(One-stop) 시스템이 갖춰져 환자들의 편의가 극대화됐다.

박중열 당뇨병센터 소장은 "당뇨병의 가장 큰 문제인 당뇨 합병증은 철저한 관리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발생했더라도 진행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며 "아산병원의 강화된 진료시스템이 당뇨합병증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문을 연 아산병원 당뇨병센터는 매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당뇨교육을 실시하고, 분기별로 당뇨 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당뇨병 치료는 물론 대국민 인식 제고와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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