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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해외 마케팅 계획은.
▲지역별로 미국이 가장 시장이 크고, 그 다음이 유럽이다. 3년 전에는 세번째가 중국이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어렵다. 거기에 사드 문제까지 겹쳤다. 지금은 (중국시장 판매실적이) 바닥까지 갔다.
중국시장은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것이다. 최근에 중국 책임자를 새로 파견했고, 나도 중국출장을 많이 가려고 한다. 겸허한 마음으로 2년을 같이 뛰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미래 기술을 위한 인수합병(M&A) 등의 준비에는 차질이 없겠나.
▲지금까지도 빠르게 준비해 왔고, 지금도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걱정을 잘 알고 있지만, 미래를 위한 소비자를 위한 혁신에 필요한 행동은 결코 멈출 수도 없고 멈춰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꼭 할 거고 하고 싶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배터리 등 여러 부품의 혁신을 촉발할 수 있다. 파급효과가 굉장히 크다. 폴더블을 좋아하는 시장도 분명하다. 굉장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아직 확신이 안 선다. UX 등을 포함해 상당히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확신만 서면 빨리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