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산업 위조 혐의로 부회장 고소

  • 등록 2004-09-01 오후 6:00:01

    수정 2004-09-01 오후 6:00:01

[edaily 권소현기자] 성진산업(037650)은 조지호 대표이사가 이동욱 부회장을 유가증권위조 혐의로 고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동욱 부회장은 전 대표이사인 이영근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며 실질적인 사주로 행세했고 지난 3월30일 조지호 대표가 취임한 이후에도 어음을 임의로 발행하고 유통시켰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고소 대상 어음은 백지약속어음 2매와 2억원 규모의 약속어음 1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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