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ICANN과 함께 글로벌 ICT 인재 양성한다

제2회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 개최
  • 등록 2017-08-07 오후 2:00:00

    수정 2017-08-07 오후 5:03:0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차세대 글로벌 ICT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넷 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다.

국제인터넷주소기구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인터넷 도메인네임(.com, .net 등)의 관리, △IP주소 할당, △루트서버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전 세계 인터넷 주소자원 관리기구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터넷 거버넌스, △인터넷과 보안, △아태 지역 현황 등 미래 ICT 글로벌 리더에게 필요한 기본 주제를 중심으로 총 21개 세션이 구성됐다. 국제회의 실전 감각 채득을 위해 모의 국제회의 형식의 그룹토론 및 실전연습이 진행된다.

아태 지역 35개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피지, 홍콩 등 18개국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청년 44여명(한국 24명, 해외 20명)이 참석한다. KISA는 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국내 참석자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60차 ICANN 정례회의, 제12차 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양한 혜택의 이면에 발생 가능한 프라이버시, 사이버 보안, 인간 존엄, 일자리 등 사회적 난제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적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국내 ICT 거버넌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차세대 글로벌 ICT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넷 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사진=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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