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완다그룹과 마케팅 제휴 협약 체결

  • 등록 2016-07-15 오후 3:50:56

    수정 2016-07-15 오후 3:50:56

마케팅 제휴 협약식에서 한성호 한화갤러리아 면세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페이판 덩샤오링 완다그룹 부사장.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한화갤러리아는 15일 갤러리아면세점63 오픈일에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완다그룹과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완다그룹의 1억 2000만명 회원을 대상으로 중국 내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인의 방한 성수기인 춘절(음력 1월 1일), 노동절(5월 1일), 국경절(10월 1일) 등 연휴를 최대한 활용해 공동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양사 멤버십 회원간 마일리지를 제휴하기로 했다. 또 완다그룹 온라인 쇼핑몰인 ‘페이판’에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과 연계한 프로모션를 진행하고, 빅데이터도 공동 활용한다.

갤러리아면세점 63 관계자는 “갤러리아 면세점 63을 시작으로 향후 한화그룹의 호텔, 리조트, 아쿠아리움 등 서비스·레저 부문으로 완다그룹과의 마케팅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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