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뇌를 유지하려면? ... 줄기세포로 뇌혈관을 튼튼하게 하면 도움

  • 등록 2022-12-27 오후 5:24:18

    수정 2022-12-27 오후 5:24:1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오랜만에 지인과 통화하던 50대 주부 김모 씨. “평소 누구보다 건강했던 A씨가 뇌출혈로 입원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심란해졌다.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얘기에 덜컥 겁이 나고, 남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불시에 찾아오는 뇌혈관질환.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사람의 뇌는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하루에 8만 6,400개의 신경세포가 소멸한다. 뇌 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지만, 다행히 뇌의 노화는 늦출 수 있다. 노화는 뇌혈관장벽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만큼 뇌혈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는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게 되면 뇌출혈로 발생한다. 이 같은 뇌혈관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당뇨 등의 병이 있을 때 일어나기 쉽다. 뇌조직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등 뇌혈관질환 예방을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줄기세포 시술을 꼽을 수 있다.

줄기세포는 미분화세포로 손상된 세포를 스스로 찾아가 재생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의학저널 엘스비어 줄기세포 관련 논문(2014년)에 따르면 “줄기세포는 혈관 형성을 증가시키며, 단백질 손상을 줄이고 인지능력 또한 회복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셀피아의원 정찬일 원장은 “줄기세포 주입시 뇌혈관으로 이동된 줄기세포들이 손상된 뇌혈관 내피세포를 재생하고 기존 혈관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며 “줄기세포는 뇌의 비정상적인 신경활동을 경감시켜 퇴행성변화를 지연시키고, 신생 뇌세포의 활성화, 뇌유도신경 영향요소에 의해 뇌세포 재생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줄기세포는 새로운 혈관 생성으로 원활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해 신경세포의 재생을 도울 뿐 아니라 뇌의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뇌에서 발생하는 여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셀피아의원은 안전하고 활성도 높은 줄기세포 추출을 위해 FDA등록 및 식약처와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미라셀의 첨단줄기세포 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2’를 사용 중이다. 국내 300여 곳 ‘셀피아글로벌플랫폼(CGP)’의 메인 병원으로 줄기세포시술 노하우를 교육하고 있는 셀피아의원에는 멕시코, 오만, 베트남 등 해외 의료진들도 줄기세포시스템 도입 및 의료기술 연수차 내원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해 해외환자들도 미용성형 시술을 받기 위해 찾고 있다.

셀피아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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