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언급하면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 탈모 공약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홍보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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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 기준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317240)은 전거래일 대비 29.59%(234원) 오른 1025원에 거래 중이다. 탈모치료제를 개발한 국내 제약사
JW신약(067290)(21.50%), 최근 탈모완화 샴푸 ‘마이녹셀’을 출시한
현대약품(004310)(7.59%)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은 지난 2일 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거대책위원회가 2030세대로부터 제안을 받아 이 후보에게 건의한 공약 중 하나다. 이 후보는 이를 주제로 한 동영상까지 즉각 띄우면서 표심 공략에 나섰고, 민주당 의원들도 앞다퉈 ‘탈모 공약’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