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전나무 잎 추출물 포함 증류주' 특허 취득

죽염 등 식품 이어 전통주 사업 활성화 기대
  • 등록 2022-06-02 오후 2:10:45

    수정 2022-06-02 오후 2:10:4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인산가(277410)가 ‘전나무 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증류주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전나무 잎 추출물을 주류에 적용할 경우 생리 활성 연구가 없어 이를 주류에 적용하지 못했다.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전나무 종류 역시 한정돼 주류에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하는 것은 어려웠다.

인산가는 이번 전나무 추출물 특허를 통해 전통주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나무 잎 추출물은 주류에 적용 시 항산화와 항염증, 알코올 분해 활성을 가지고 있어 간 독성에 대한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

인산가는 자사 전통주 ‘적송자’에 전나무 추출물 특허를 적용해 깊은 전나무 향취와 풍미를 더해 기존 전통주와 차별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또한, 단순한 ‘술’이 아닌 특별한 이들과 나눈다는 콘셉트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인산가 관계자는 “인산농장은 고도주를 비롯해 청주, 탁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보유하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단계”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에 취득한 특허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전통주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