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는 블루런벤처스(BRV Lotus Growth Fund 2015,L.P.)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BRV는 서울·북경·상해·도쿄·실리콘밸리·홍콩을 기반으로 기술 및 소비재 분야 기업들에 다수 투자했으며,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콘텐츠, 게임, 바이오 등의 영역에 투자하고 있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BRV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력과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BRV의 경우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 전환사채 자금을 커넥티드카 관련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및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술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