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반도체 강세에 상승…880선 안착

전날보다 0.33% 오른 882.90에 마감
외국인 ''사자'' vs 개인·기관 ''팔자''
반도체주 강세 속 램테크놀러지 上
  • 등록 2024-04-04 오후 3:48:05

    수정 2024-04-04 오후 3:48:05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사자 전환’에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2.94포인트) 오른 882.90에 거래를 마쳤다.



885.53으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889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로 돌아선 반면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억원, 706억원 팔았으며 외국인은 1020억원어치 사들였다.

앞서 뉴욕증시는 혼조세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만9127.1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11% 오른 5211.49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3% 상승한 1만6277.46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가 3.74%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IT 하드웨어도 2.91% 올랐으며 화학과 IT부품도 1%대 올랐다. 반면 기타서비스와 출판 및 매체복제, 제약,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는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대장주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날보다 1500원(0.61%) 내린 24만4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086520)는 0.71% 내렸다. HLB(028300)는 7%대 약세였으며 알테오젠(196170) 리노공업(058470)도 각각 2%, 1%대 내렸다.

반면 엔켐(348370)은 5.68% 오른 3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6.94% 급등했다.

반도체 재료와 부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램테크놀러지(171010)와이씨켐(112290)이 상한가를 찍었다. 판타지오(032800)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인 에이텍(045660)은 19.90%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4개를 포함해 7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35개 종목이 내렸다. 10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대금은 9조6214억원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11조2977만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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