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 28일 개통

광교서 신사까지 이동시간 40분 단축
신사~용산 대안노선 마련
  • 등록 2022-05-26 오후 4:18:26

    수정 2022-05-26 오후 4:18:26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이 28일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분당선은 서울 강남구 신사역과 경기 수원시 광교역을 잇는 복선전철 노선이다. 2012년 강남~정자, 2016년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했다.

강남~신사 구간은 2016년 8월 공사를 시작해 4444억원이 투입됐다. 신사역(3호선)을 포함해 논현역(7호선), 신논현역(9호선) 모두 환승역이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신사역에서 광교역까지 이동하는 시간(42분)이 버스를 탔을 때 (80분)보다 절반으로 줄어든다.

국토부는 신분당선 2단계인 신사~용산 구간 공사에도 서두르기로 했다. 기존에 계획된 노선 중간에 있는 용산 주한 미군기지가 반환되기 전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연내 대안노선을 마련한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신분당선 신사 연장을 통해 기존 지하철과 연계가 더욱 확대돼 이용자의 편의가 증가할 것”이라며 “신사~용산구간도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노선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노선도. 분홍색은 추진 단계.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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