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행 전철 운행중 출입문 유리창 통째 빠져..경위 조사

  • 등록 2016-04-13 오후 10:53:48

    수정 2016-04-13 오후 10:53:4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13일 오후 6시쯤 충남 아산 전철 1호선 신창역에서 출발한 코레일 K684호 전동차 10번째칸 출입문 한쪽 유리창이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열차가 충남 천안 봉명역을 지나던 가운데 특별한 원인 없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직후 코레일은 봉명역 다음 역인 천안역에서 유리창이 빠져나간 부분에 임시 안전조치를 취한 뒤 모든 탑승객을 다른 칸으로 이동시켰다. 해당 열차는 당초 목적지였던 청량리역까지 운행되지 못한 채 경기도 화성 병점역까지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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