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14일인 것을 고려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시작한 효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했을 때 감염됐다고 가정하면, 잠복기 14일을 고려할 때 전파가 일어나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첫째 주의 성적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이같은 성적이 유지된다면 신규 확진자와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 비율 등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