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자치경찰委, 1일 첫회의 열고 공식활동 시작

신현기 위원장 "눈높이 치안 펼칠 것"
  • 등록 2021-07-01 오후 4:38:53

    수정 2021-07-01 오후 4:38:53

(사진=경기도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지역 자치경찰사무를 관장하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1일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현 정부의 지방분권화 정책기조와 올해 전국적인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출범한 합의제 행정기구로 지난 30일 경기도청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북부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사무국 업무보고와 첫 회의 안건인 2021년 위원회 운영계획과 위원회 임용권의 한시적 위임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각계각층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은 신현기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겸 한국자치경찰학회 회장이 맡았다.

위원에는 김두연 전(前) 영등포경찰서장과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겸 한국젠더법학회 회장, 소순창 건국대 교수, 이현숙 전(前) 경기도교육연수원 원장, 정용환 전(前) 용인서부경찰서장, 최성진 전(前) 경기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이 참여한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경찰 사무에서 분리된 교통,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경비 분야 등의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북부기획조정과와 북부자치경찰협력과 등 2개과 5팀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신현기 위원장은 “올해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경기북부 실정에 맞는 1호 시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기도형 자치경찰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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